안녕하십니까!
저는 하남시 지체장애인협회 중증장애인 콜 승합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김 영주라고 합니다
2005년 6월 16일(목)에 천현동 지체.농아.시각.장애인정보화.등 4개 장애인협회의 사무실이 있는 복지관3층 증축을 위해 기본 설계도면을 가지고 시청 사회복지과 내 장애인팀을 찾아가 토의 하는 과정에서 특정단체에게만 특혜를 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단체들은 모두 배제하고 청각의 수화교실을 주기위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각의 점자교실이나 침술원 같은 것이 아닌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청각의 수화교실이라는 교육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 단체만을 밀어주는 것 같아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특정단체는 꼭 필요로 해서 장소를 만들어 주어야 하지만 시각장애인들은 뒤통수를 쳤다는 그런 망발까지도 서슴없이 하는 것을 보고 이 장애인팀이 하남시 모든 장애인을 위한것인지 아니면 특정단체 한단체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한 단체를 위한 복지사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2005년 6월 17일(금) 다시 장애인 복지관 3층 증축 문제로 다시 시청 사회복지과 내 장애인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지체장애인분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장애인의 발언권을 빼앗고 오히려 큰소리로 찍어 누루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남시 시장님도 장애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데 장애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대변해야 하는 사회복지과 내 장애인팀의 팀장과 직원인 윤인진씨가 장애인의 발언권을 빼앗고 “김 영주씨는 조용히 해요”라는 그런 망발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장애인팀이라 하면 장애인들의 인권 존중과 한마디 한마디에도 귀를 기울여야 함에도 그것을 인정해주어야 할 사회복지과 내 장애인팀이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장애인들의 입을 막고 있다면 
이런 장애인팀이 과연 하남시 전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팀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하남시 지체장애인협회 임원진인 저에게 그 정도인데 일반 장애인분들의 인권이나 발언권은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 말에 귀를 귀일이지 않는 이런 장애인팀은 차라리 있으니만 못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남시 4300명의 장애인들을 위한다면 이런 장애인팀은 없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성자 : 하남시 지체 장애인협회 콜차량팀 김영주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 지회

추신 : 결과를 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