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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175회 개회식 본회의(2008.05.1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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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회 하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하남시의회사무과


2008년 5월 19일(월) 11시00분 개식


제175회 하남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11시08분 개식)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애국가 제창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녹음 반주)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인사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황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제175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하신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최근 들어 나라 안과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대형 악재들로 인하여 공포와 두려움을 갖게 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보령 앞바다 해일로 인한 인명피해,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에 따른 농가 피해, 수입 쇠고기 광우병 우려에 대한 시위 확산 사태, 미얀마 수도 양곤을 강타한 사이클론 폭풍 인명 피해, 중국 사천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참혹한 인명 피해 등은 우리로 하여금 공포와 두려움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폭풍과 해일, 지진 등의 재해는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서 이러한 재해는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발생할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는 정보취약성을 내재하고 있으며 그 폭발의 개연성은 상시 상존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더욱 불안과 공포와 두려움으로 떨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이 몇 차례에 걸쳐 지나가고 있어 결코 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언제 발생할지도 모르는 재해로부터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재난안전 네트워크와 사후 응급 복구 등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체계적인 방재 훈련 시스템이 상시 요구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를 계기로 재해예방에 대한 대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이나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한 예찰활동과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75회 임시회는 2007년도 결산검사를 하기 위한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가 제출해온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비롯하여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조례와 규칙 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듣는 것으로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심사하여야 할 조례안과 규칙 안이 23건에 이르고, 추가경정예산안이 심사하게 되어 있어 검토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명찰한 분석력과 판단력으로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고 적극적으로 심사활동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실 김진섭 세무사님과, 하남농협의 강상욱 과장님, 그리고 서부농협의 최옥주 과장님께서 자리를 같이 하고 계십니다.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시고 기꺼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승낙해 주신 세 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결산검사기간 동안 검사위원님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해 주심과 아울러 각급 부서장들께서는 각종 증빙 대사 자료에 대한 검사위원님들의 요구가 있을 시 능동적으로 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검사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는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는 등의 적극적인 협조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항상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만 의회와 집행부는 지역의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하는데 따로 일 수 없습니다.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은 집행부와 의회가 공유하는 절대 가치의 목표인 것이어서 이를 달성시키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증대 되어야지 중단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옛 말에 이르기를 “물고기를 모으려는 자는 먼저 물을 소통 시키고, 새를 모으려는 자는 먼저 나무를 심는다.”고 했습니다(欲致魚者 先通水, 欲致鳥者 先樹木).

물을 소통시키지 않고는 물고기를 모을 수 없고, 나무를 심지 않고는 새를 모으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지역의 발전과 풍요라는 물고기와 새를 모으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막힌 물꼬를 트고 나무를 심는 지혜와 노력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역의 발전과 풍요를 책임지고 있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일수 없는 것처럼 물고기를 모으고 새를 모으는 일에 결코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일 수 없는 것입니다.

물을 통수하여 물고기가 모여들게 하고, 나무를 심어 새가 모여들게 할 책무가 의회와 집행부에 있다는 사실을 결코 망각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5대 의회와 4기 민선도 이제 임기 2년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후반부 의정과 시정은 물꼬를 트고 나무를 심는 일에 모든 노력이 경주 되어야 합니다.

후반부 임기를 통해 지역발전이라는 물고기와 풍요라는 새들을 모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합심 노력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아무쪼록 금번 임시회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뜻 깊은 회기가 되기를 소원하며,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 드리면서 이것으로 개회 인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이것으로 제17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16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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