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하남시의회(정례회)
하남시의회사무과
2008년 12월 1일(월) 11시00분 개식
제182회 하남시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11시01분 개식)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 의장 김병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황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도 불과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의정연수를 실시한 이후 오늘 제2차 정례회를 통해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정례회 준비를 위해 자료 수집과 연수 활동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신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시정업무에 충실을 기해 오신 김황식 시장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그간의 노고에 대해 치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올 한해 우리 의회는 정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 의회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의회 못지않은 활발하면서도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온 뜻 깊은 한해가 아니었나 하는 평가를 해 봅니다.
각종 조례 등에 대한 의안 심사활동과 예산 및 결산검사,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행정사무조사, 시정에 대한 질문 활동 등 내적인 본연의 의정활동을 비롯해서 시민생활의 안전과 질서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경찰 일일 명예 지구대장 체험활동과 각급 사회단체는 물론 시민과의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운영한 것 등은 매우 괄목할만한 의정활동이 아닌가 하는 평가를 해 봅니다.
그간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깊은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부터 19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차 정례회가 열릴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집행부가 제출해온 200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심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각급 부서의 정책과 단위 사업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살펴가면서 세심한 심사를 병행하여 전개할 계획입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약 15.8%가 증가한 3,012억7.001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2,741억2,700만원으로 약14%가 증가했고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는 271억4,298만4,000원으로 약 21.6%가 증가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 기금을 비롯한 10개의 기금은 전년대비 1억 500만원이 증가한 116억8,584만 4,000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2차 정례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집행부의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는 의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새해 정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재원의 합리적 배분과 계획의 타당성 및 성과 실현의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의원님들의 심사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어려운 경제난에서 허덕이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이 우리 모두를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2009년도 경제전망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당초 기준치인 3.6%에서 3.2%로 0.4%포인트 가량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듯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와 지방을 비롯하여 기업과 가계에 이르기까지 긴축재정의 감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용 대형승용차를 소형승용차로 대체하거나 전력량을 줄이기 위한 격등이나 점등 각종 행사에 대한 축소나 통폐합 불필요한 출장 자제와 해외연수에 대한 전면 재조정 경상경비의 10% 이상 절감 등은 솔선해서 실천해야 할 과제가 될 것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는 이와 같은 여건과 현상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다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도 있듯이 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집행부와 의회는 이런 때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일에 일심동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금년 한 해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2차 정례회를 통해서 그동안 추진해온 일들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서 예산안 심사에 진솔하게 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의원님들께서는 부진 사업이나 미흡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그 원인을 찾아내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집행부가 계획한 내년도 정책들이 단위사업별로 목표한바 대로 실현 될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살펴봐 주실 것을 아울러 당부 드립니다.
이번 2차 정례회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기온도 떨어지고 날씨도 제법 쌀쌀한 듯 합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실 것을 당부 드리고 끝으로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만 개회 인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이것으로 제18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