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회 하남시의회(임시회)
하남시의회사무과
2009년 4월 15일(수) 11시00분 개식
제185회 하남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11시03분 개식)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다음은 녹음 반주에 맞춰 애국가 1절을 부르시겠습니다.
(녹음 반주)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인사 말씀이 있겠습니다.
○ 의장 김병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황식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화사한 벚꽃이 만발하는 초봄의 절기를 맞아 건강하신 모습으로 동원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뜻하지 않은 경제위기를 맞아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시민경제의 궁핍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 하남 건설을 위해 노심초사 애쓰고 계신 김황식 시장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해가 시작 된지도 엊그제 같은데 5월을 눈앞에 두고 있자니 새삼 세월의 빠름을 느끼게 합니다.
요즈음 경제도 어려운데 연예인 자살 사건, 의약품 등에 분포된 인체에 유해한 석면 검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전직 대통령일가와 관련된 게이트 사건으로 나라 안팎이 온통 흉흉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청렴이다, 개혁이다, 국민의 귀와 눈을 한 곳으로 돌려놓고 부패와 반칙 없는 사회를 건설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전직 대통령일가의 부도덕한 비리 부패 사건은 가뜩이나 경제악화로 실의에 젖어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더욱 비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갖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경제 활력의 회생을 위해서라도 전직대통령일가의 비리와 부패의 실상은 낱낱이 밝혀져야 하고 선진국의 면모를 일깨우기 위한 국민적 의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노력들이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24일까지 집행부의 업무전반에 대한 질문 활동이 본회의 중심으로 이루어질 계획으로 있습니다.
대 집행부 질문은 의회가 갖는 고유 권한으로 시정의 견제감시기능을 수행하는 법적인 행위인 것입니다.
시민을 대표하고 있는 의회가 시정을 감시견제하는 기능에는 감사, 조사권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비중 있게 다루어지고 있는 기능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정 질문인 것입니다.
시정 질문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펼치고 있는 일련의 행정행위가 계획에 합당하게 집행되고 세금의 낭비는 없는지를 시민을 대신해서 점검하는 확인 평가의 기능을 갖고 있는 의정활동인 것입니다.
의원님들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가운데 불편부당의 사례를 적출하여 시정 또는 개선대책을 집행부로 하여금 요구하는 것은 행정의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인 것입니다.
시정 질문이 결코 집행부가 하는 일에 대해 사사건건 간섭하고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집행부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즈음 우리가 알고 있는바와 같이 경제가 어렵고 삶이 고단한 실정에 있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들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뚜렷한 경제 예측도 불투명한 상태에 있지만 내수 진작과 공공부문 재정의 조기 집행, 주식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경기가 호전될 기미도 보이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이 타 자치단체의 수범이 되고 활력의 단초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의무를 우리가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올바로 직시해서 맡은 바 업무에 충실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기후가 건조하고 메마른 탓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검단산 산불로 아까운 나무들이 불에 타 피해를 입은바 있습니다, 관계부서에서는 힘들고 어렵지만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도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하심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이것으로 개회 인사에 가름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이것으로 제18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