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하남시의회(임시회)
하남시의회 사무과
1995년 7월 6일(목) 오후 2시00분
제43회 하남시의회(임시회)개원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1. 당선의원 소개
1. 의원선서
1. 개회사(의장)
1. 축사(하남시장)
1. 폐식
(14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송재석 지금부터 제2대 하남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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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1절))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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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당선의원을 의장께서 소개하시겠습니다.
(동순서에 따라 의원소개)
다음은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선서문은 왼손에 드시고, 오른손을 들어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창이 끝나면 의석 순서에 따라 한분씩 본인의 이름을 말씀하시고 오른손을 내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의원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정배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손영채시장님, 각급 기관단체장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지방자치의 문을 활짝 여는 제2대 하남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제1대 하남시의회에서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대단한 의욕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여 왔으므로 오늘 출범하는 제2대 의회에서는 제1대 의회의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초선의원님들도 계시고, 재선의원들도 7인으로 80%의 재선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 의회는 하남시 전체 유효투표수의 48%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경기도내의 시군의회 중 최고의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그만큼 시민여러분의 기대와 바램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제2대 하남시의회는 오늘 개원을 계기로 시민의 뜻과 발을 맞추고 계속적인 발전을 시켜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우리시는 그린벨트 문제를 비롯하여 도로, 교육, 문화, 복지, 지역개발 등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할 분야가 많은 도시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선진도시답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과 의회가 긴밀하고도 공개적인 협력과 조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방자치 실천과정에서 집행기관과 의회는 대립과 갈등이 언제든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조화와 균형에 중점을 두고 슬기롭게 운영해 나가는 것이 의회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의원여러분께서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실생활 속에 직접 찾아가셔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받는 시민이 없도록 시민의 권익과 이익을 적극 보장하므로써 의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왔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제2대 의회 개원을 계기로 모든 의원님은 사심을 버리고 공인으로서의 봉사정신을 새롭게 다져야 하겠으며, 집행기관에서도 인기주의와 행정편의주의 집행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최고의 하남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여야겠습니다.
또한 의회로 인하여 시책추진에 제동이 걸린다고 생각하지 말고 의회의 의결사항은 민주주의 결집으로 긍정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인식에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께서도 이제는 개인주의, 집단이기주의에 편승한 무분별한 집단민원보다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이 선택한 의회와 시청을 아끼고 도와주는 새로운 시민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끝으로 제2대 의회가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갖고 출범할 수 있도록 바쁘신 중에서도 참석해 주신 시민여러분, 시장님, 각급 기관단체장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개원사에 가름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송재석 다음은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하남시장 손영채 먼저, 오늘 제2대 하남시의회의 개원을 11만 시민여러분과 더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정배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과 단체장님과 기관장님이 많이 참석하셨는데, 정말 반갑습니다.
지난 6월 27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4대 지방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뤄짐에 따라서 이제 명실상부한 지방자치제가 전면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제2대 하남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주도해 가실 이정배의원님의 의장선출과 김시화의원님의 부의장선출, 그리고 여러 의원님의 건승하심과 하남시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의 존립목적은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 지방자치를 책임지고 있는 의회와 집행기관은 결국 하나일 수밖에 없으며, 막중한 책무도 함께 공유해야만 할 것입니다.
전면적인 지방자치제 실시 이전에는 명령과 강제를 주된 수단으로 하는 권위주의적인 행정으로 중앙정부의 계획된 통제아래 지역개발을 추진하여 시민의 욕구 충족을 위한 도시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는 부분적으로 미흡한 결과를 초래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명령과 강제를 위주로 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에게 봉사하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개방적이고 능동적이고 협동적인 행정으로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의 시민은 지방정부의 선택자일 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서비스의 생산자인 동시에 고객이며 소비자라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우리시의 당면한 여러 가지 여건은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인하여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으며 시민의 자치행정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는 한편, 각종 규제와 내외의 견제, 그리고 빈약한 재원 등은 자족도시, 자치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의 노력에는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민과 의회, 집행기관이 삼위일체가 되어 주인의식을 갖고 주어진 의무와 책무를 다한다면 우리가 안고 있는 난제들은 하나 둘 해결 될 것이라고 저는 믿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제2대 하남시의회의 힘찬 출범을 계기로 보다 밝고 활력이 넘치는 하남, 살맛나는 하남을 건설하고자 하는 결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의 풍요를 앞당기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총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2대 하남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면서, 의원여러분과 의원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11만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축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송재석 이상으로 제2대 하남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25분)
○ 출석의원 (11인) |
의장이정배 |
부의장김시화 |
의원이교범 |
의원이광지 |
의원조영휘 |
의원유진각 |
의원박병원 |
의원최종도 |
의원박원걸 |
의원조장환 |
의원김진현 |
○ 출석공무원 (5인) | |
총무국장 | |
개발국장 | |
기획감사실장 | |
총무과장 | |
산업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