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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97회 개회식 본회의(2000.07.2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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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하남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하남시의회사무과


2000년 7월 24일(월) 10시00분 개식


제97회 하남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운영담당 안충식)


(10시02분 개식)

○ 의회운영담당 안충식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 반주)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교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손영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오늘 제9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를 위하여 이렇게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불과 몇 시간의 집중호우로 용인시 지역이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 지역에는 다행히도 큰비가 내리지는 않았으나 장마철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집중호우는 내릴 수 있는 것이며, 여러 날 장마가 계속되는 것보다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큰 것이므로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주요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입니다.

물론 요즘이 휴가철인 관계로 공직자들의 휴가실시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 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작년 6월초에 있었던 제80회 임시회 이후 현재까지 근 1년 동안 시정질문 및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3일정도 주요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하고, 8월말까지는 가급적 의회를 열지 않는 것으로 하자는 의원님들의 토의결과에 따라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각 부서장들은 부서별 휴가계획을 적의 조정해서, 직원들의 휴가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주요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과 관련하여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회에서 시정질문이나 또는 행정사무감사·조사 등을 통해서 시정의 집행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시정이나 대안을 강구토록 요구하는 모든 의회활동은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주민의 입장에서 판단하여 보다 효율적인 시정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자치행정에 있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또한 가장 필요한 의회의 고유권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회활동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시에서 하는 일을 무조건 합리화시키려고만 하면 안 될 것입니다.

주민의 입장으로 시각을 바꿔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근본적인 것부터 다시 생각하고 평가해 보려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진정한 자치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의 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예를 보면 일부공직자는 자기업무에 대해 질문이나 감사·조사를 하게 될 경우 귀찮게 생각하거나 제외시켜 달라고 의원들에게 개인적인 부탁을 하는 사람도 간혹 있었으며, 적당히 그 순간만 지나가면 된다는 자세로 잘못된 것도 숨기려 하거나 변명으로 일관하는 공직자들도 있었습니다.

진정한 자치행정은 주민위주로 처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가능하다면 매사를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겠지만 이러한 절차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협의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집행부 공직자들은 앞으로 자기업무와 관련된 사안이 의회에서 논의되는 것을 귀찮고 번거롭게 생각하지 말고 오히려 의회에서 논의가 되는 기회가 많아야 된다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 자기업무가 의회에서 공론화 되는 것을 회피하려 하거나 어떤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의 입장에서는 전혀 검토도 하지 않고, 상급기관이나 윗사람의 지시에만 맹종하려고 하는 공직자가 있는지를 예의주시 하겠지만, 이러한 공직자가 한 명도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의원님들께서는 잘못된 점이나 문제점이 도출되면 관련공무원을 질타하기보다는 대안을 강구하거나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주민이 원하는 효율적인 의회가 운영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금년도 벌써 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휴가철이고 무더운 날씨에 어렵겠지만 금년도에 계획된 모든 시책과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을 중심으로 매사를 꼼꼼하게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무원 조직의 직제 개편과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시청 각 부서를 이용하는데 불편과 낯 설은 면이 있다는 점도 깊이 인식하여, 이러한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도 조속히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당면한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조정은 물론 축사허가 및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주민편의 위주로 해결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시고,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임시회에 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셔서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운영담당 안충식 이상으로 제9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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