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회 하남시의회(임시회)
하남시의회사무과
2002년 4월 17일(수) 10시00분 개식
제115회 하남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전문위원 이규옥)
(10시00분 개식)
○ 전문위원 이규옥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 반주)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교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우량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희망의 새봄을 맞아 반갑지 않게 자주 찾아오는 황사현상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11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년보다 따뜻하고 일찍 찾아온 봄을 맞이하여 각종 자연재해와 질병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3월 24일에는 검단산에 산불이 발생되었으나 공무원여러분들과 관계기관의 초등진화 체계의 적절한 대응으로 많은 피해를 보지 않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지금부터는 앞으로 발생될지 모를, 각종 재해에 대비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관련 부서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예상되는 단계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서 재해 발생시에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9. 11 미국 비행기 테러사건과 엊그제 발생한 중국 민항기 추락사건 등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교훈 삼아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사전대비가 최우선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번 제115회 임시회에서는 하남시 기초의회의원 선거구 조정에 대한 건의(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하남시 기초의회 선거구조정에 있어서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인구 6,000명 미만의 동은 인근 동과 통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의회에서는 선거구를 조정함에 있어 올바른 지방자치와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해서, 특히 이번 개정된 선거법에서도 의원의 유급제가 실현되지 않았고, 또한 의원 정수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입법취지가 아니므로 의원 수를 줄이지 않는 방법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최상의 방법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여 의원 수가 줄어들지 않도록 건의안을 채택코자 합니다.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의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와 신규사업의 편성사유가 발생시 부득이 편성하는 것이 추경편성의 원칙임을 감안하시어 신규사업의 사전 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절차여부와 선심성·전시성·낭비성 예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시어 시 재정이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나 지난 4월 3일 행자부에서 시행된 교부세 감액제 운영계획에 따르면 지방채발행 미승인의 경우와 투·융자 미심사, 예산편성기본지침을 위반한 경우 감사결과 등에 의하여 위법한 경비의 현저하고 과다한 지출의 경우에는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는 제도를 금년도부터 도입하여 실시하게 되므로 예산을 심의하고 확정하는 의회의 권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좋은 대안을 찾고자 하는데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114회 임시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금년에는 우리 나라에서 전세계인의 대축제인 월드컵 축구경기와 부산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6월에는 지방선거와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우리 나라로서는 매우 중요한 한 해입니다.
월드컵 경기와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노력함은 물론 양대 선거에서 올바르고 공정한 주권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자의 본분과 책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님들께서도 바쁘시겠지만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주셔서 3대 의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특히 집행부 공직자여러분들은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맡은 바 업무추진에 소홀함이 없음은 물론,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등원해 주신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위원 이규옥 이상으로 제115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