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하남시의회

제119회 개회식 본회의(2002.09.02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하남시의회

×

본문

제119회 하남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하남시의회사무과


2002년 9월 2일(월) 10시00분 개식


제119회 하남시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1절)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10시02분 개식)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좌석을 정돈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1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 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을 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

(애국가 제창)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교범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무더운 여름철도 지나고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 제119회 하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위하여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이렇게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달 31일부터 어제까지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와 물난리가 나면서 전국적으로 113명이 숨지고 68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181명의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재산상 피해 또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우리 하남시가 지난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피해가 적었던 이유는 자연적인 기상여건도 그 원인이 되겠지만 관련 공무원들의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처 등 책임성 있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 치하와 격려를 드리고, 아울러 피해를 당해 실의에 젖어 있는 모든 분들의 아픔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현재 제16호 태풍 신라쿠가 앞으로 서북 서진하면서 점차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에도 몇 차례의 국지성 호우가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태풍과 국지성 호우는 예기치 못한 재해를 몰고 올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비한 재해예방 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개의되는 제1차 정례회는 매년 7월5일에 집회하였으나 총선거가 실시되는 연도의 제1차 정례회는 의회의 의결로 9월·10월중에 집회할 수 있어, 지난 제117회 임시회에서 집회 일을 변경하여 개의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1회계연도의 결산승인(안)과 예비비지출 승인(안), 그리고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의 수입과 지출실적을 확정적인 계수로 표현한 것이므로, 결산 그 자체는 위법·부당한 예산집행을 무효 또는 취소시킬 수 있는 효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후에 의회의 심의를 통해 그 집행의 적법·타당성을 확인 받는 사후적 재정통제수단이므로, 결산의 의의는 법률적인 것이라고 하기보다는 정치적·역사적인 것으로써 예산과 함께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재정통제권의 양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회에서 승인해야 하는 결산(안)은 성격상 수정할 수 없는 안건이라고 할 수 있으나, 예산이 적법·타당하게, 그리고 효율성·형평성 있게 집행되어 행정목적이 어느 정도 달성되고 구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등 결산(안)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예산(안) 심의에 적용하여 재정이 계획성 있고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통제하는 절차이므로 결코 소홀하게 다룰 수 없는 중요한 안건인 것입니다.

따라서 결산(안)을 심사하시는 의원님들과 관계공무원들은 지난해의 예산집행결과가 어떠한 효과가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앞으로는 좀 더 합리적으로 재정이 운용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관계공무원 여러분!

앞으로 3주일 정도 남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보내게 되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만추의 시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오곡백과가 알차게 열매맺듯, 금년 한 해 우리가 계획했던 각종 시책이나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그 마무리에 충실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가 아닌 가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소신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4대 하남시의회가 개원되고 나서 처음으로 갖는 이번 정례회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정례회에 등원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회운영팀장 김대준 이상으로 제119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